출국 D-7일

거장이 되기 위한 첫 걸음 2006. 9. 6. 15:20
출국 하기 전까지 아픈 곳을 치료하기 위해서 병원에 다니고 있다.
어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금 이빨을 했다. 정말 비싸더군..
그리고 오늘은 드디어 가을마다 생기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때문에 안과에 간다.
입추 딱 되니까. 그 때부터 눈이 간지롭기 시작했다. (예민한 몸)
오늘 일차로 옷을 소포로 보냈다. 배편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캐나다는 선편이 중지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항공으로 보냈다.
항공으로 보내면서, 소포에 같이 숨겼던 담배를 모두 뺐다.
항공은 담배 쉽게 찾아 낼 수 있다는 지식 검색창 때문에,
아무튼 테러 때문에 항공하물 검사가 장난 아니라고 한다.
어제 학교에 공항에서 학교까지 가는 방법을 물어봤는데,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 알려주었다.
밴쿠버 공항에서 PCL(Pacific coach lines) 버스 타고, Tsawwassen(츠왓센) 페리 터미날에서 배타고
나나이모(Duke point) 내려서 오라고 했다.
그럼 도착하면 12:45분 AM 늦게 도착해서 걱정이 된다.
학교에 미안하지만, 픽업 해줄 사람 있는지 요청했다.
안되면 택시타고 가고, 무지 비싸면 터미날에서 하룻동안 홈리스 생활 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