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거장이 되기 위한 첫 걸음 2007. 1. 29. 11:08아무 사고 없이 잘 배우고 왔다.
4개월 동안 기타 만드는 시간은 정말로 재미 있었다.
친절하게 도와주었던, 선생님과 학교 동료들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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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거장이 되기 위한 첫 걸음 2007. 1. 29. 11:08아무 사고 없이 잘 배우고 왔다. my 1st guitar building거장이 되기 위한 첫 걸음 2006. 11. 17. 18:50Hi I'm keaton. Time is very fast. guitar building is difficult and danger but very fun, interest. Everyday rain(endless rain) This picture is my guitar. guitar body design and making by myself. morrissey - everyday like sundayLive Video 2006. 9. 7. 17:26관객이 무대에 올라와 괴롭혀도, 열심히 노래 부르는 모리세이씨...
출국 D-6거장이 되기 위한 첫 걸음 2006. 9. 7. 16:26학교에서 메일이 왔다. 출국 D-7일거장이 되기 위한 첫 걸음 2006. 9. 6. 15:20출국 하기 전까지 아픈 곳을 치료하기 위해서 병원에 다니고 있다.
어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금 이빨을 했다. 정말 비싸더군.. 그리고 오늘은 드디어 가을마다 생기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때문에 안과에 간다. 입추 딱 되니까. 그 때부터 눈이 간지롭기 시작했다. (예민한 몸) 오늘 일차로 옷을 소포로 보냈다. 배편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캐나다는 선편이 중지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항공으로 보냈다. 항공으로 보내면서, 소포에 같이 숨겼던 담배를 모두 뺐다. 항공은 담배 쉽게 찾아 낼 수 있다는 지식 검색창 때문에, 아무튼 테러 때문에 항공하물 검사가 장난 아니라고 한다. 어제 학교에 공항에서 학교까지 가는 방법을 물어봤는데,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 알려주었다. 밴쿠버 공항에서 PCL(Pacific coach lines) 버스 타고, Tsawwassen(츠왓센) 페리 터미날에서 배타고 나나이모(Duke point) 내려서 오라고 했다. 그럼 도착하면 12:45분 AM 늦게 도착해서 걱정이 된다. 학교에 미안하지만, 픽업 해줄 사람 있는지 요청했다. 안되면 택시타고 가고, 무지 비싸면 터미날에서 하룻동안 홈리스 생활 하던지!! SPITZ JAMBOREE TOUR "あまったれ2005" ZEPP FUKUOKA Part-2지미키튼 시그니쳐 2006. 9. 6. 15:09SPITZ JAMBOREE TOUR "あまったれ2005" ZEPP FUKUOKA
멤버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니까. “와! 와!” 하면서 무대 앞 쪽으로 확 밀기 시작 했다. 여기서 Episode 1. 모든 관객 시선 집중이 마사무네 형으로 집중 된다. 몸을 돌려서 마사무네 형만 본다. 무대에서 보면 관객 형태가 거의 역삼각형에 가까울 정도 였다. 다른 멤버들에게 좀 시선 좀 주지. 우리나라는 골고루 이지만, 여기는 한 곳에 집중 된다. 그래서 우리나라 공연이 재미있다고 하는 것 같다. 투어 기자재 차량 여기서 Episode 2. 끝 부분 마사무네 형이 기타 치는데, 굉장히 오버액션 이라고 할까? 공연 전 분장실에서 헤비메탈 DVD 본다고 하는데, 헤비메탈 연주하는 모습으로, 뒷다리 구부리고, 앞 다리 세우면서 기타 치는데, 이런 모습 처음 봤다. 항상 긴장된 모습 이었는데, 아무래도 고향이 이라서, 편안한 마음으로 하는 것 같다. 첫곡이 끝나고 사키야마 형님의 드럼 인트로 시작되는 エスカルゴ. 초반부터 죽으려고 하시나… 아주 강력한 러쉬 였다. 기타 림프 끝 날 때마다 같이 환호성 지르는 센스… 첫 소절 끝나고 테츠야 형과, 마사무네 형의 동시에 같이 연주하는 멋이었다. 공연전에 내가 왜 이렇게 걸어 다녔을까? 약간 후회하면서, 초반 체력 소진해도 그래도 뛰었다. 그래도, 우리나라 처럼 광분하게 점핑은 못 했다. 끝 날 때쯤, 3번 째 곡도 분명히 빠른 곡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설마 설마.. 8823이 나올 줄이야. 아니 공연 끝에는 어떤 노래 하기에 처음부터 왜 이렇게 강하게 나올지 의문이 들었다. 우리나라에서 誰よりも 하면 방방 뛰는데, 여기서 손짓만 한다. 하지만, 제 옆에 일본 여성분과 뒤에 남자 분이 만만치 않았다. 같이 점핑 했다. 큰 소리로 내지 못하지만, 그냥 소리 나오지 않을 정도로 따라 불렀다. 꽃가루가 없는 8823이라 왠지 흥이 쫌 떨어진다. 3곡 끝났으니, “이제야 쫌 쉬겠다.” 생각 했다. 음료수 마시면서 체력 보충. 멘트를 하시는데, 전혀 못 알아듣는 이 안타까움. 옆에서 승환형은 약간 들으면서 웃는데, 나도 그냥 같이 웃으면 웃었다. (도대체 뭔소리 인지!!) 옆에서 사잔 공연 얘기도 하고, 멘트를 많이 했다. 멘트를 마치고, 네 번째 곡으로 白い炎를 시작. 스피츠 공연 때마다 초창기 노래를 한 곡씩 하는데, 매번 궁금 해는데, 이번 공연에서 白い炎 하다니, 물론 좋아하는 노래였다. 생각지도 못한 선곡에 감동 먹으면서… 중간에, 쿠지 누나의 “와우 와우”, 그리고 베이스 때리는 타무라 형. 그리고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기타 솔로. 이번 공연에서 두 번째 좋았던 곡이었다. 이 곡 만큼은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방방 뛰었다. 이어지는 곡은 ワタリ. 신나는 곡 퍼레이드. 이번 공연은 타무라 형 연주 확 들어 왔다. 짙은 갈색에 윤이 나는 베이스 였는데, 소리에 이펙터가 느껴졌다. 4번 째 곡 보다 사람들이 방방 뛰었다. 지친 우리들 위해서 정말로 편안한 음악으로 恋のはじまり이어졌다. 음료수 마시면서, 체력비축.. 마사무네 형 목소리 상태가 좋았다. 잘 올라가고, 가까이 얼굴은 못 봤지만, 피곤한 상태는 아니었다. 사랑의 시작이 아니라, 마사무네 형 회춘의 시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곡 끝나고 멘트 하는데, 아마 후쿠오카 얘기를 했던 같았다. 마사무네 형이 지금 있는 곳이 바다 였다고 말 했던 것 같았다. 통기타 들고, 멘트 하면서 웃는데, 그 웃음 소리가 옆 집 아저씨가 편안하게 웃음 소리를 였다. 그리고 다음 노래를 소개 하는데, “카제니 노루”라고 말 하면서, ロビンソン 시작. “2년만에 라이브로 듣는 ロビンソン인가” 스피츠를 처음 알게 된 곡. 이 노래를 우연하게 다운 받지 않았다면, 스피츠 몰랐을 것이다. ロビンソン이 지겹다, 지겹다 거려도, 듣고 있으면 더미 물은 아기처럼, 편안한 마음을 가지게 하는 음악이다. 이번 공연에 좀 아쉬운 것은 통기타 소리가, 투명하지 않고, 걸걸 하다고 할까? 그게 귀에 걸렸다. 긴 여운을 남기고, ロビンソン이 끝났다. 그리고 이어지는 ほのほ. ほのほ 곡은 스피츠가 혼신을 다해서 연주하는 것 같다. 처음에 조용히 시작하다가, 항상 끝은 몰아치듯이 연주. 게인이 들어간 베이스, 딜레이 걸린 보컬, 플랜져 효과로 정신을 희미하게 만드는 기타, 휘몰아 치는 것 같으면서, 정확히 임펙터 가하는 드럼, 화려하게 울려 퍼지는 키보드, 노래 분위기 맞게 조명이 돌아간다. 잠깐 정신을 잊어버리 듯한 느낌이 들었다. 곡 끝나고, 멘트. 멘트를 언제, 뭐라고 말 했는지 모르지만, 마사무네 형이 사잔 공연 보러 가고 싶다고 말 했다.(아니 이 아저씨가 여기까지 보러 온 사람들에게!!)멘트는 주로 마사무네 형이 하고, 가끔 테츠야 형도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곡은 スピカ スピカ는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라이브로 들었다.마사무네 형과 테츠야 형이 동시에 기타 솔로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スピカ였다. 끝 부분 몇 소절을 같이 연주하는데, 호흡이 척척…하모닉스 음이 환상. 정말로 눈에 눈물이 찔끔 걸린 정도로 좋았다. スピカ도 아쉽게 보내고, 다음 곡을 기다리는데, 타무라 형이 베이스 솔로 시작. 와미 페달과, 필터를 쓰면서, 효과를 주면 연주. 연주도 DVD 보다 더 멋있게, 일명 우루루 짭짭짭,, 온 갓 테크닉을 보여주기 시작 한 40초 동안 베이스 솔로가 끝나고, 인트로 시작. 바로 그 인트로는 けもの道!! 역시 첫 가사는 도쿄라고 하지 않고, 후쿠오카라고 했다. 여기서 Episode3 후쿠오카로 하는 것이 역시 힘든 것 같다. 마사무네 형이 후쿠오카 할 때 약간 버벅 했던 모습이 기억난다. 다시 비축했던 체력을 쓰기 시작. 공연 때 관객이 하는 우리나라 모션과 별 차이 없다.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약간 박자가 틀리 때가 있었다. けもの道 분위기 점정에 올랐을 때 타무라 교주의 성수 세례. 여기서 Episode4 일명 타무라 교주의 성수 세례 솔직히 けもの道 때 뿌렸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 기억으로는 けもの道 였다고 생각한다. 타무라 형이 뒤에 있던 탄산 음료를 막 흔들 다음 관객에 뿌렸다. 성수를 맞으면서도, 관객의 시선은 마사무네 형만 본다. 이 강한 집중력은 어디서 나오는지… 공연장 앞 학교 지원원서 쓸 때, 이 노래를 들으면서 썼다.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어 도전하는 제게 용기가 되어주는 노래이다. 첫 기타 만들면 반드시 기타 넥에 正夢을 적을 거다. 테츠야 형 솔로 할 때 손가락으로 형을 향 했는데, 보셨는지. 그리고, 正夢 끝나고, 쿠지 누나의 아름다운 키보드로 시작하는 夜を驅ける. 절묘한 선곡이었다. 夜を驅ける는 세련되고, 멋진 노래라고 생각한다. 절제되면서, 확실한 포인트가 있는 곡이다. 이 노래는 백미는 드럼 이다. 공간을 파고 들어가서 꽉차게 하는 힘. 그게 바로 사키야마 형의 드럼이다. 멘트를 했는데, 다시 신나게 놀아보자 식인 것 같았다. 그 말과 함께 甘ったれクリーチャー 시작. 공연장은다시처음으로돌아가서, 방방뛰기시작. 이곡안하면서운하지. 쿠지누나의키보드가기분을업시키면서, 타무라형방방뛰기시작. 그런데… 여기서 Episode5 이것도 언제 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내 기억으로 이 때, 사키야마 형이 드럼 스틱을 놓쳤다. 근데, 씩 웃으면서, 한 손으로 연주 하면서, 앞에 보조 스틱을 금방 잡았다. 역시 베테랑 드러머 사키야마. 계속해서 メモリ-ズ·カスタム 굿츠 파는 곳 또 죽이기 시작하는 구나. 타무라 형 테츠야 형 쪽 가서 꼬시지만, 테츠야 형은 무심하게, 개다리 춤만 추더군. 보컬 이펙터 들어갈 때 환상의 조명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마사무네 형 기타를 놓고, 템버린, 잡았다. 이젠 그 때가 왔구나. 앞에 못 있는 것이 약간 서글퍼 질 때, 燃えるようなアバンチュ-ル 하면서, 俺のすべて시작 했다. 패턴은 비슷 합니다. 맨 처음 무대 중앙에서 하이 파이브 한다. 우리나락 공연 때는 저도 하이 파이브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멀리서 하는 것 보니까. 약간 고르면서 하이 파이브 하는 느낌이 든다. 가운데 일단 하고, 템버린 치면서, 오른 쪽으로 가서 손 내밀고, Zepp가 양 옆으로 깊게 있어서 끝까지 갔다. 오른 쪽으로 왔을 때 달려나가고 싶은 충동 느꼈는데, 멀어서…그리고, 가운데를 거쳐 다시 무대 왼쪽으로, 이 때도 보면서 하이 파이브 한다. 타무라 형 흥분해서, 손으로 드럼을 쳐도, 점핑을 해도, 오직 마사무네 형 따라 사람들 왔다갔다. 타무라 형 베이스 들다가 미끄러져서 베이스에 머리 맞았는데, 괜찮은지 모르겠네. 쫌 다른 멤버들도 봐주지… 편애가 심하다. 곡 끝나고, 멘트 한 다음 공연 마지막 기다리는 시간. 마사무네 형 기타를 잡았는데, 텔레가 아니고, 올해 초에 산 레스폴 기타 였다. 이것은 좋은 징조! 아무래도 강한 노래 할 것 같았다. 마지막 곡으로 그 곡 할 줄 알았는데, 역시나, みそか. 내한 공연 때 みそか 안 해서, 서운 했는데, 하반기 투어는 みそか 한다고 해서 기대 했다. 마지막 곡으로 みそか 만큼 좋은 곡이 없다. 이 노래 할 때 패닉 상태라, 기억 나는 게 없다. 무직한 기타 사운드, 힘 있는 파워 드럼, 강한 베이스, 그러면서 그러면서 울려 퍼지는 보컬. “카가야께 후시기나프라이도무네니,,,,”제 가슴도 함께 부풀어 올랐다. 테츠야 형이 간단히 기타 림프 할 때, 엄지 손가락 들면서, 테츠야 형 최고. 첫 후렴구 일 때는 슬램이라도 하고 싶었다. 그리고, 두 번 째 후렴구 混(ま)ざって 混(ま)ざって 할 때 그냥 앞에 사람 장난으로 때리고 싶은 충동이 느꼈다. 그렇다고 정말로 때리지 않았다. 눈으로 무대를 보고 있는 것 같았는데, 음악에 취해서 희미한 모습만 기억난다. 정신 없이 みそか가 끝나고, 멤버들 인사하고 들어갔다. 한번 더 듣고 싶었다. 물 마시면서, 사람들끼리 공연 얘기 했다. 홈 그라운드라, 앵콜이 쫌 길었다. 드디어 등장하는데, 마사무네 형 웃으면서 소프트 뱅크 야구복 입고 등장. 여기 저기서 카와이 카와이.. 멘트에서 야구 멘트 했는데, 마사무네 형 역시 야구 광이다.앵콜 첫 곡은 空も飛べるはず. 이 노래 할 때는 항상 리켄베커 기타를 친다.. SPITZ DVD 보시면 알겠지만, 그 기타가 리켄베커 기타이다. 앵콜 두 번째 곡으로 夢追い蟲. 사람들 지쳤는지, 조용히 따라 부른다.夢追い蟲 끝나고, 마지막 앵콜 할 때 멤버 소개. 멘트는 전혀 모르고, 순서는 타무라 형, 쿠지 누나, 사카야마 형, 테츠야 형, 그리고 마사무네 형 이었다. 타무라 형은 항상 소개 한 다음 나가서 끝 날 때 쯤에 들어오고, 사키야마 형은 언제나 심벌에 머리에 부딪히고, 똑같다. 마사무네 형이 어쿠스틱 기타 잡아서 뭐 할지 참 궁금했는데, 春の歌 였다. 11월에 듣는 봄의 노래라… 4월 공연 때 첫 곡으로 듣고, 이번 공연 때는 맨 마지막 으로 듣고 있다. 이게 한 사이클 처럼 느껴지고, 무한히 반복되는 것 같았다. 곡 끝나고, 멤버들 나와서 인사하고 공연이 끝났다. 공연이 끝나고 나니…. 어색한 표정 새로운 경험 이었고, 무엇보다 좋은 공연을 봤다. 숙소에 도착해서 맥주 한잔 하면서 잤다. 봄 날 같은 후쿠오카. 다자이후 텐마구 도착해서 출국심사를 마치고, 아쉽지만 돌아가기 위해 배에 탔다. 다시 배타고 아쉽게 돌아오는 시간. 텐진 지하 상가 에필로그 부산역에 7시 30분에 도착해서, 혹시나, 빠른 것 있나 알아 봤는데, 없었다. 시간이 되어서, 안내 방송에서 8시 30분 기차 타라는 방송이 나왔다. 개찰구 지나, 플랫폼을 혼자서 걸어 가는데, 2005년 4월 9일 스피츠 멤버들에게 싸인 받았던 곳이 보였다. 그 때 멤버들이 친철하게 싸인 해주어서 고마웠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다시 만나기를 바라면서 기차에 탔다. -끝- 출국 D-13일거장이 되기 위한 첫 걸음 2006. 8. 31. 00:44슬슬 짐 정리를 하고 있다. SPITZ JAMBOREE TOUR "あまったれ2005" ZEPP FUKUOKA-part 1지미키튼 시그니쳐 2006. 8. 29. 18:24모놀로그. 新しい季節は (새로운 계절에는...) 스피츠 노래는 내게 있어서 새로운 것을 향한 마음을 가지게 한다. 옛 추억을 생각하게 하지만, 그것은 하고 싶었던 것들을생각나게 한다. 지금의 모습을 되돌아 보고, 하지 못했던 것을 이제는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추억을 생각하면서, 새로운 것을 찾아가려는 힘. 그 힘이 스피츠 음악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이다. 그래서 난 스피츠 음악을 좋아한다. SPITZ 후쿠오카 공연 보러 전 까지 생각들... 스피츠를 좋아하지만, 일본까지 가서, 공연 보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매년 오지 않지만, 그래도 2년마다 왔으니까, 기다리면 되겠지 생각했다. 무엇보다 경제적, 시간적 여유 그리고 표 구하기가 힘들다는 얘기 듣고 포기를 했다. 이번 후쿠오카 공연 표를 운 좋게 구했고, 다른 일본 공연보다 가장 가까워서 갈 수 있었다. 가기로 결정 한 후 공연에 대해서 어떨까? 가끔씩 상상 했다. 공연장 분위기 어떨까? 일본 사람들 어떻게 관람할까? 사운드는 어떻고, 어떻게 진행할까? 스피츠 멤버들이 공연 때 어떠한 모습을 모여줄까? 날짜가 점점 다가 올수록 궁금증이 많아졌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어느새 11월 18일 드디어 후쿠오카 향해 출발 했다. 푸른 바다 보면서 가는 후쿠오카. 예상 setlist 듣기 텐진에서 만난 스피츠 카페 사람들… 라면집 스피츠 사인 발견 중고 씨디 점 Zepp 후쿠오카 공연장 앞에서... 야후 돔 공연장 앞에서 기다림의 한 시간… zepp 후쿠오카 part 1 끝 Jimmy Page Signature GuitarGuitar 2006. 8. 28. 15:18
Gibson에서 나온 지미페이지 선생님 시그니쳐 기타.
기타에 싸인 해달고 부탁하면 메니져 하는 사람들이 기타는 안된다고 한다. 값은 200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 "Jimmy Page Signature Guitar 새로운 모델 Jimmy Keaton Guitar에서 나온다" 언제가 이런날이 오겠지. 덜컹거리는 전철을 타고 듣는 스카렛토턴테이블 2006. 7. 26. 15:13
스피츠 음악을 처음 들었던 노래가 로빈슨(ロビンソン) 였다면, 두번째로 들었던 음악이 1999년 스카렛토(スカ-レット)와 카에데 (楓)였다. 스카렛토 들었을 때 첫 느낌은 동물원의 “혜화동”같은 푸근한 느낌이었다. 어느 날 대성리 쪽으로 나들이가 있어서, 청량리을 갈 때 였다. 그 때 수원에서 살고 있어서, 지하철 타고 이촌역 내려 용산-성북행 전철을 탔다. 그 때 스카렛토를 들었는데, 노래와 전철 분위기가 잘 어울렸다. 햇살드는 전철안, 단잠을 자고 있는 할머니, 엄마 눈치 보면서 조용하게 안 자 있는 어린애.. 그 분위기가 스카렛토 처럼 푸근하게 느꼈다. 요즘에 스피츠 싱글 콜렉션을 듣고 있다. 리마스터 했다는 얘기 들었는데, 리마스터의 힘이라고 할까? 기존의 스피츠 음악과 다른 느낌이 들었다. 전에는 노래 들으면 약간 답답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런 느낌이 안 든다. 앨범 전체적으로 들으면서 마사무네 형 보컬이 앨범마다 변화하는 것을 느꼈다. 형 목소리가 가장 좋을 때는 フェイクファ-앨범 일 때가 가장 목소리가 좋은 것 같다. 이 때가 불안하지 않고, 고음에서 갈라지지 않으면서 맑은 목소리 였다. 지금은 쫌 변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이정도 유지 하는 것이 대단하다.
화창한 날 전철을 타면서 스카렛토 듣고 싶다. |